누구나
서툴고 불안한 시간을 겪고 성장합니다.
어릴 적 긴장되고 불안한 마음이 들 때면 부드러운 털을 가진 푹신한 곰돌이
인형
을 껴안곤 했는데, 이제는 곰돌이 인형 없이도 어려운 일에 부딪히면 마음을 동여매고 긴장을 늦추지 않은 채 일을 해결하는 어른이 되었습니다.
신입 디자이너 시절엔 모르는 것이 많아 여기저기 눈치 보기 일쑤에, 일을 그르치게 될까
전전긍긍
했던 것이 떠오릅니다.
특히나 숨 가쁘게 돌아가는 업무 현장에서 느꼈던 긴장감을 떠올리며, 새롭게 일을 배우는
동료
들에게 다정한 안내자가 되어줄 곰돌이 사전이 부드러운 말과 몸짓으로 작은 변화의 시작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.